충남대학교는 24일 오전 11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송용호 총장 등 교직원과 학생 및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5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드디어 올랐다. 꿈에 그리던 '히말라야 8000m급 14개봉' 모두를 올랐다. 그 것도 여성이다. 한국이 낳은 오은선 대장이 세계 여성 산악인으로는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개봉'을 모두 오르는 낭보를 전해온 것이다. 또 KBS가 '세계 방송 사상 최초'로 HD로 등반 전 과정을 생중계 했다. 특히 정하영 카메라맨이 오 대장과 함께 정상에 오르면서 '소형 무선 카메라'로 정상에 서는 감동적인 순간을 직접 담아 실시간으로 안방에 전달했다. 이것도 세계 최초다.오은선 대장이 오늘 오후 6시 16분 오른 '안나푸르나'는 당초 25일 등정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상 악화로 정상 등정을 하지 못하고 캠프4로 철수했고, 2일이 지난 27일 오후 6시 16분 정상에 도전, 등정에 성공한 것이다.이날 오전
2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 롯데의 경기에서 제2대 와이번즈걸인 탤런트 이채영이 시구를 했다. 이날 이채영은 경기 전 1루측 SK 더그아웃 앞에서 수 차례 투구연습을 한 뒤 마운드에 올랐으며 포수 정상호에게 손가락으로 사인을 보낸 뒤 힘차게 공을 던졌다. 이채영이 열심히 응원석에서 응원한 결과일까? 이날 경기는 SK가 14대4로 승리를 거두었다.
천안함 수병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8일 일요일 KBS가 특별생방송으로 “천안함의 영웅들, 당신을 기억합니다.”가 열린 여의도 광장 ‘희망의 벽’에는 많은 국민들의 안타까움이 전해졌다.특히 심영빈의 친구라고 밝힌 한 시민의 글은 모는 이들에게 애절함과 함께 감동의 눈물로 보답했다. [친구야...보고싶다...나야~! 아...... 진짜 어떻게 무슨 말을 해야할지...첨에 니 소식 듣고 설마 설마 했었는데...그게 니가 아니길진짜 애들하고 열심히 기도했는데...... 가슴이 너무 아프다... 고등학교시절 맨날 같이 장난치고 사악한 짓하면서 같이 붙어 다니던 생각하면 아직도 거짓말같고...니가...그 뱃속의 심영빈이 너가 아니었으면 하는 생각만 나....너 사고
'배구의 살아 있는 전설' 김호철 감독이 이끌고 있는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신치용 감독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46득점을 한 가빈에 막히고 말았다.'NH농협 2009~2010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이 열린 1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는 5,300여명의 관중이 입장, 챔피언 결정전에 팬들의 관심을 보여줬다. 또 천안출신 '전 마라토너 선수 이봉주 선수'가 경기장에서 배구 경기에 앞서 직접 시구하기도 했다.이날 경기는 현대가 앞섰다. 1세트에서 박철우 대신 헤르난데스를 투입한 김호철 감독은 공격과 서브리시브를 살려 장영기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득점도 장영기가 5득점, 임시형이 4득점, 이선규, 헤르난데스,
천안함 사태로 인해 전국민이 시름에 잠겨 있는 가운데 유성구가 축제를 강행하고 있어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유성구 의회 임재인, 이건우, 이권재 의원 등 자유선진당 의원 3명은 12일 장대동에 위치한 이상민 의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성구가 오는 30일부터 열 예정인 ‘YES 5월의 눈꽃축제’ 철회를 촉구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천안함 사태로 자중하고 침통한 분위기가 국내외에서 이어지고 있고, 최근 구제역 확산으로 농민들이 시름에 젖어 있다”며 “이런 시기에 유성구가 유명 여가수 그룹까지 동원 화려한 개막식을 한다는 것에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며 축제 철회를 촉구했다. 또 이들은 “지난 2년동안 5월 8일 또
[천안/유관순체육관-유명조 기자] 어제(31일)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V-리그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상대 대한항공을 3:1로 누르고 PO 1승을 거뒀다. 이로서 현대캐피탈은 6시즌 연속 챔프전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반면, 대한항공은 센터의 벽에 막히면서 추락했다.지난 24일 부상으로 빠진 윤봉우 대신 현대캐피탈은 라이트 공격수 박철우와 헤르난데스가 교대로 코트에 출전하면서 두 선수 27득점을 만들었고, 여기에 이선규와 하경민이 빈자리를 채웠다.기선제압에 성공한 팀은 현대캐피탈 이었다. 1세트 초반 현대캐피탈은 상대 외국인 레안드로를 막지 못하고 끌려갔다. 하지만 박철우의 공격이 성공하면서 득점에 성공, 레안드로를 범실로
북한이 지난 18일 대남 통지문을 통해 `25일부터 금강산 관광 지구의 남측 부동산을 조사하겠다.'며 부동산 소유자들을 소집하는 한편 소집에 불응할 경우 부동산을 몰수하겠다고 경고했다. 남북 관계에 찬물을 끼 얻는 북의 발표가 있은 뒤 3일이 지난 21일 오후 최북단 전망대인 경기도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황해도 개풍군 관산반도의 모습은 향후 남북관계에 청신호를 예상하는 듯 뚜렷하게 보였다.
청소차량과 재활용품 수거차량들의 안전불감증이 극에 달해 있어 관계당국의 지도가 요구 되고 있다. 대전지역 재활용품을 수거차량이 수거요원들을 적재함 뒤에 메달고 도심한폭판을 질주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지만 관계당국과 해당 업체가 방관하고 있어 시정이 요구된다.
16일,‘만세소리와 태극기물결이’ 동구 인동을 뒤덮었다. 동구청은 91년전 대전지역 만세운동에 불을 지폈던 '3.16 인동장터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16일 오후 인동 쌀시장에서 재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두행진을 시작으로 동구 여성합창단의 3.1절노래제창과 기미독립선언문낭독, 만세삼창·행진 등이 이뤄졌으며, 민족예술단체 ‘우금치’ 단원들의 공연도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장우 동구청장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명실공히 지역을 대표하는 만세운동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만세운동 발원지로서 자긍심을 지키고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겨 학생들에게 역사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궁궐과 왕릉에서 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궁궐과 왕릉의 봄꽃 개화 예상시기를 발표했다. 궁궐의 봄꽃은 창덕궁 관람지와 창경궁 경춘전 뒤편 화계의 생강나무가 3월 17일경 개화하여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린다. 곧이어 경복궁 흥례문 어구와 창덕궁 낙선재의 매화, 경복궁 경회루지와 덕수궁 대한문의 벚나무, 경복궁 자경전의 살구나무, 경복궁 아미산과 창덕궁 대조전 화계의 앵두나무, 덕수궁 함녕전 뒤편의 모란 등이 피어난다. 왕릉에서는 세종대왕릉과 융릉․건릉 산책길의 진달래, 서오릉과 선릉․정릉 산책길의 벚나무가 피어나고, 그 외에도 조선왕릉 곳곳에서 산철쭉, 산수유, 때죽나무, 야생화(복수초, 금낭화 등) 등이 피어난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봄꽃(진달래, 개나리) 개화 시기는 지
[서울광장/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밴쿠버 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의 환영 국민대축제가 7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국민대축제에 피겨퀸 김연아 선수를 제외하고 45명의 국가대표들이 함께 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방송3사가 공동 생방송으로 전달됐다.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 환영 '국민대축제' 행사는 KBS 황수경, MBC 신동호, SBS 박찬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120분간 생방송으로 열렸다. 또한 가수들의 축하무대도 함께 꾸며졌다.소녀시대(태연, 윤아, 제시카, 수영, 효연, 유리, 티파니, 써니, 서현), 카라(박규리, 정니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 , 2AM, 티아라(은정, 지연, 효민, 전보람, 큐리, 소연), 크라잉넛, 인순이, 싸이, 김장훈, 바
대전 중구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각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동제를 봉행하며 마을의 안녕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행사를 보존회원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었다. 지난달 27일 태평1동과 대사동 느티나무 앞에서는 각각 목신제와 당산제가 봉행되었고, 무수동 유회당 앞에서는 무수동산신토제마짐대놀이 시연과 함께 달집태우기•쥐불놀이 등 잊혀져가는 대보름행사를 개최했으며, 28일에는 유천2동 주민센터 앞 선돌에서 ‘거리제’가 열리는 등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동제행사가 개최됐다.
쌍리갤러리에서는 오는 3월 7일부터 18일까지 권영우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권영우는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로 한국 미술협회회원, 대전시전, 충청남도전 초대작가로 그동안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었으며 대전 미술의 오늘과 내일을 연결해주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서 권영우 작가는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추구했으며 그만의 순수한 시선으로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그려내고 있다. 그러면서 작가는 표현에 있어 대담하고 힘찬 터치, 역동적이고 단순한 형태, 선명하고 화려한 색을 두드러지게 표현하였다. 이번 전시에 작품들 속에 들어 있는 작가의 열정은 전통적인 감수성으로 관람자의 마음에 아로새겨져 있는 순수함을 끌어내려는 작업으로 오랜 시간이 흘러도 내내 잊히지 않는 인상을 만들어내고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은 영친왕가(英親王家) 관련 희귀자료 700여 점에 대한 정리와 번역을 통해 격동의 세월을 구명(究明)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임을 확인하고 오는 2월 18일 국립고궁박물관 지하 1층 중앙홀에서 일기․사진 등 주요유물을 공개한다. 이 유물들은 2008년 12월 재일교포 하정웅(河正雄)씨가 주일본한국대사관에 기증한 것으로, 이후 문화재청에서는 주일본한국대사관으로부터 유물들을 환수받아 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연구 중이었다. 유물의 내용은 영친왕비의 친필 일기 1첩, 편지 39통, 엽서 121매, 사진 514매와 기타 영친왕의 수첩, 다큐멘터리 필름 등 모두 700여 점이다. 영친왕비의 친필 일기는 19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36일의 기록이다. 결혼을 앞둔 예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상화(21. 한체대)가 한국에 3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이상화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85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차 레이스(38초24)와 합산해 76초0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메달에 도전했던 이상화는 첫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한국은 전날 남자 500m 모태범(21. 한체대)에 이어 이날 여자 500m도 제패하며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종목에서 최강국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한국은 쇼트트랙의 이정수(21. 단국대)에 이어 모태범, 이상화 등 대회 5일째까지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이승훈)을 기록하고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기대주' 모태범(21. 한체대)이 한국 선수단에 두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모태범은 16일(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4초90을 기록해 1차 레이스(34초92)와 합쳐 69초82로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한국은 역대 동계올림픽 출전 사상 처음으로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모태범에게 메달을 기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오히려 이 종목 세계랭킹 1,2위를 다툰 이강석(25. 의정부시청)과 이규혁(32. 서울시청)이 강력한 후보로 손꼽혔다. 그러나 모태범은 이날 1차 레이스에서 34초92로 깜짝 2위에 올라 올
2009-2010 V리그 올스타전에 앞서 걸그룹으로 최고의 인기를 받고 있는 보핍댄스 티아라가 장충체육관을 찾아 축하공연 무대를 가졌다.
2009-2010 V리그 올스타전 남, 여 코칭스텝 경기가 열리고 있다.
2009-2010 V리그 올스타전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치어리더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